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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신년사&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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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회장의 인사말과 기념사, 축사 등 대외적인 발표문들을 연도별로 소개합니다.

대성 69주년 창립 기념사
존경하는 대성의 임직원 여러분,

오늘은 우리 대성이 창립 된지 예순 아홉 해가 되는 날입니다.
대성은 해방 직후인 1947년 역사적 격랑 속에서 탄생하여 우리 민족과 고락을 함께 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대성이 걸어온
길은 곧 한반도 역사의 일부이며, 민족 기업의 발자취이기도 합니다.

기업은 적자생존의 법칙에 따라 생멸하는 생명체와 같습니다.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유기체는 도태될 수밖에
없듯이 사회 경제적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존속할 수가 없습니다.

현대의 기업환경은 7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변화의 속도는 가속화되고 예측할 수 없는 변수도 무한정으로 많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를 전후해서 한국의 30대 재벌 기업 중에서 14개가 사실상 부도상태에 빠졌을 정도로 기업의 운명은 예측 불가능합니다. 구조가 복잡할수록 불확실성은 증대하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이처럼 냉혹한 생존경쟁의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인생과 마찬가지로 기업의 역사 또한 크고 작은 선택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때로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건곤일척의 결단을 내려야 하고, 때로는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대성의 사활을 건 “디 큐브” 프로젝트를 출범시킨 후 지난 8년간 혹독한 조정과 시련의 기간을 거쳐왔습니다.
돌이켜 보면 참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던 암담한 세월이었습니다. 그러나 칼날 위에 서 있는 것과 같이 위태로운
상황을 우리는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 싸워왔습니다.

그 동안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애써온 각 사업장의 임직원들의 노고와 기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고지가 멀지 않습니다.

올 2016년에는 막바지 구조 조정을 거쳐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후의 결전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 온 대성 가족 여러분,
세상에는 다 좋은 것도 없고 다 나쁜 것도 없습니다.
“인생은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은 허무주의가 아닙니다.
행복과 불행은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승승장구할 때도 자만하지 않고, 고난이 닥쳐도 굴복하지 않는 자세를 가르치는 값진 교훈입니다. 수목은 환경이 불리할 때 성장을 늦추고 내적으로 에너지를 온축합니다. 이 시기에는 나이테 간격이 조밀하지만 그만큼 강하고 단단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거센 바람이 불 때도 나무가 꺾이지 않게 지탱해줍니다. 지난 8년간 우리가 함께 겪은 시련도 내적으로 힘을 기르고 에너지를 축적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대성이 고통의 시기에 축적한 경험과 지혜는 앞으로 100년을 넘어 장수하는 안정된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초석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성의 임직원 여러분,
올해는 창립 69주년을 맞아 대성 계열사의 모든 역량을 대성 산업에 집중하여 신규 사업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전략과 방법론을 모색해서 집약적이고 효율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올해 대성의 기본 방침이고 또 대원칙입니다. 그 길만이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에도 우리 회사를 지원한 주주와 각 협력 기관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 밖의 경영 기조는 기존 노선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투명하고”, “공개적이며”, “공정한” 경영만이 대성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소비자와 협력업체와 상생하는 기본 가치라는 것을 우리는 시련을 통해 체험적으로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또한 대성의 미래가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에 접목하는 “모바일 기반 위의 비주얼 경영관리”에 있다는 사실을 확신했습니다. 모바일상의 영상관리는 현재 세계적인 추세이며, 대성은 이 경영 관리 기법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면서 세계 경영 관리 혁신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달리 고도의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근본 차이점은 언어와 문자의 개발과 활용에 있습니다. 우리는 언어문자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축적할 수 있었으며, 다음 세대에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20세기 이래 정보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모바일을 통해 영상으로 소통하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것은 문명의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할 만큼 획기적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매일 사용하고 있는 밴드, 트위터, 페이스 북, 유튜브 등 인류 역사에 일찍이 존재하지 않았던 통신 방법이 급속하고 광범위하게 일상화되면서 경영관리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 분야에서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앞서 있기 때문에 우리가 노력하기에 따라서 대성이 모바일 상의 영상 경영 관리의 혁신을 견인하고,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경영기술의 혁신이 우리에게 허용된 귀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 분야는 우리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대성의 동지 여러분,
고통과 시련이 닥쳤을 때는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이제는 암흑의 긴 터널을 거의 지나왔습니다. 이제는 출구의 광명을 향해 마지막 스퍼트를 할 때입니다. 그간 어려운 중에서도 우리의 에너지 기기 사업은 미국 시장에 진출했고, 유압 사업은 중국 시장에 안착하고 오산 명품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가동하여 대성의 잠재력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혁신을 담보할 모바일 상의 영상 관리는 정보 시스템 사업부가 중심이 되어 에너지 사업부, 건설 사업부. 석유사업부, 기계사업부, 필터 사업부등 각 사업부에서 도입해서 실용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오피스와 모바일과 영상
관리를 성공적으로 결합하여 안착시켜 감으로써 임직원 한분 한분은 대성의 미래의 주인이 될 것이며, 업계의 지도자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병은 약을 알고 난다”는 오래된 속담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어떤 병이든 반드시 낫는 길이 있는데 단지 그 방법을 모르거나, 활용하지 못해서 낫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전쟁이나 기업경영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즉, “승리하는 전략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설혹 사지(死地)에 몰려있을지라도 그것을 헤쳐 나가는 길과 방책은
있으며, 아무리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라 해도 성취할 수 있는 방법론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전쟁이나 경쟁에서 패배하는 것은 단지 그 길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오늘 69주년 대성의 날을 기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이기는 길”, “승리하는 전략”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확신을 마음에 새겨서 그 길을 찾고 또 실행해 나갑시다.

그래서 내년 70주년에는 그 신념이 옳다는 것을 증명합시다. 승리는 강한 자의 것이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대성의 날에 회장 김 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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